[약수] 논커피음료, 바나나 브레드를 파는 파오리

차분하다기보다는 조용했던 카페의 부드러운 친절보다 무뚝뚝한 친절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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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리 약수

논커피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개인적인 갈증으로 시작된 작은 카페의 한 잡지의 온라인 기사에서 논커피 음료를 파는 약수역 카페로 파오리가 소개되었는데 그때 확고한 철학을 가진 카페 사장님이 있구나라고 느꼈어요.그래서 언제 가보려고 했던 곳이 #파오리만인이 좋아하는 커피를 메인으로 파는 게 위험부담도 덜하고 편할 것 같은데, 논커피 음료를 메인으로 팔래?이거 진짜! 개인의 확고한 철학 없이는 정말 힘든 과정이라서 그냥 대단한 것 같았어요.

논커피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개인적인 갈증으로 시작된 작은 카페의 한 잡지의 온라인 기사에서 논커피 음료를 파는 약수역 카페로 파오리가 소개되었는데 그때 확고한 철학을 가진 카페 사장님이 있구나라고 느꼈어요.그래서 언제 가보려고 했던 곳이 #파오리만인이 좋아하는 커피를 메인으로 파는 게 위험부담도 덜하고 편할 것 같은데, 논커피 음료를 메인으로 팔래?이거 진짜! 개인의 확고한 철학 없이는 정말 힘든 과정이라서 그냥 대단한 것 같았어요.

파오리소울특별시 중구 동호로5길 2-11층

논커피 메뉴가 메인인데 커피도 판매하긴 했어요.머신은 없고 드립이랑 콜드브루인가??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밖을 보면서 멍하니 있었는데…조용해 보이는 공간에 재즈와 잔잔한 음악이 흐를 것 같은 분위기인데 다소 비트감이 느껴지는 일본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저와는 감성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 감성이 맞아?? 웃음.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밖을 보면서 멍하니 있었는데…조용해 보이는 공간에 재즈와 잔잔한 음악이 흐를 것 같은 분위기인데 다소 비트감이 느껴지는 일본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저와는 감성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 감성이 맞아?? 웃음.

따뜻한 봄, 초여름, 초가을 날 오면 창문이 열려 있어서 어떤 힙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겠지만 겨울이라 삭막함이 느껴졌습니다.

#바나나브레드, 바나나브레드 하면 호주 생각나죠?사장님이 호주에서 유학, 혹은 살아왔나 싶게 만드는 바나나 브레드였는데,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비트가 있는 일본 음악을 듣고 있었더니 일본에서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이 왔다갔다 했던 많은 카페에 가보면 카페 사장님의 취향이 있어서 그들이 살던, 유학간, 혹은 좋아하는 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내는 메뉴가 많거든요.#바나나브레드, 바나나브레드 하면 호주 생각나죠?사장님이 호주에서 유학, 혹은 살아왔나 싶게 만드는 바나나 브레드였는데,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비트가 있는 일본 음악을 듣고 있었더니 일본에서 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이 왔다갔다 했던 많은 카페에 가보면 카페 사장님의 취향이 있어서 그들이 살던, 유학간, 혹은 좋아하는 나라의 영향을 받아서 내는 메뉴가 많거든요.푹신푹신하면서 촉촉하고 초콜릿의 달콤 쌉싸름한 맛이 조금 강했던 바나나 브레드였어요. 바나나가 씹히는 스타일의 브레드가 아니었어요.조금 아쉬웠던 크러스트 부분은 씹을 때 바삭바삭한 것보다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있었는데 푹신한 부분과 딱딱한 부분의 식감 차이가 상당히 확연해서 맛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웜 오렌지 주스 저는 아침에 커피는 꼭 한 잔 마시는데 커피를 하면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할 때가 됐음을 알리는 카페인 알람 같은 거예요.꼭’ 아침에 커피를 따지 않아도 향신료가 들어간 따뜻한 주스로도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웜 오렌지 주스 오렌지를 착즙해서 카다멈, 레몬그라스, 팔각 등의 향신료를 넣고 끓였다고 합니다.주문을 받을 때 향신료 향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향신료 재료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한테는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요즘 매일 아침 셀러리 주스를 마시는데 그거에 비하면 너무 귀여운 수준이라고 했는데 바로 먹어도 뜨겁지 않은 온도에서 나온 웜 오렌지라 따뜻한 주스가 섬세하게 느껴졌어요.#웜 오렌지 주스 저는 아침에 커피는 꼭 한 잔 마시는데 커피를 하면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할 때가 됐음을 알리는 카페인 알람 같은 거예요.꼭’ 아침에 커피를 따지 않아도 향신료가 들어간 따뜻한 주스로도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웜 오렌지 주스 오렌지를 착즙해서 카다멈, 레몬그라스, 팔각 등의 향신료를 넣고 끓였다고 합니다.주문을 받을 때 향신료 향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향신료 재료를 좋아해서 그런지 저한테는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요즘 매일 아침 셀러리 주스를 마시는데 그거에 비하면 너무 귀여운 수준이라고 했는데 바로 먹어도 뜨겁지 않은 온도에서 나온 웜 오렌지라 따뜻한 주스가 섬세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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