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볼거리 #생태마시는 민박펜션 10월 연휴에 고향 광주에 가서 보성에서 하룻밤 쉬기로 하고 찾아간 민박생태마시는 펜션 보성율포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는 조금 외길이라 놀랐지만 조용하고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펜션이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조용히 쉬다 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대봉홍시돌 위에 놓여 있는 감이 예뻐 담아봤다.
생태를 마시는 민박 펜션 황토로 만드는 흙집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지만 내부는 그렇지 않다.
한지를 바른 문이 옛 고향을 떠올리게 한다
주인이 정성어린 편지까지 써서 대봉감 홍시바구니를 주었다
가을밤 귀뚜라미 소리는 알 수 있고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 합창하듯 울린다
펜션에서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바다가 보인다
아주머니가 주신 홍시바구니 문앞에 두고 가셨다
창문도 삼각형이다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며 차를 마시고 싶은 풍경이다.펜션의 부엌에는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키친타올까지 필요한 것이 있었다침구도 깨끗하고 군불을 켜줘서 정말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군불 때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눈을 돌리는 곳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즐거운 풍경들이 많았다구지뽕농원답게 붉게 익어가는 열매가 많아 달콤한 향기가 났다.말차화와 무화과 열매아침에 일어나서 떨어진 감과 모과도 주워두면 그림이 된다대봉감주인님이 만드신 호수 한반도 형태로 통일 기원의 마음으로 백두항도 만들어 놓겠다고 한다.숲길을 산책하다 보면 그네도 있다 낮은 그네는 앉아서 책을 읽기 위한 것이라고 주인이 말해 주었다아침 산책로 오랜만에 그네도 타봤어.말차꽃과 물총새 만초꾸지뽕나무 열매산책길에 밤도 한 봉지 주워 끓여 먹었다아침 산책로에서 만난 풍경비가 오고 있다비가 오고 있다비가 오고 있다담쟁이덩굴도 물들어 있다녹차 열매는 작년에 꽃을 피우고 맺은 것으로 올해 새로 핀 꽃이 서로 만난다고 설명해 주셔서 알게 되었다.주인님 뉴질랜드에서 이주해서 살기 좋은 한국으로 돌아와서 이곳에 정착했대요 농장을 정말 자연스럽게 잘 키워놓은 농장의 땅은 도화지이고 나무와 모든 식물은 그림이라는 주인님을 따라 농장 구석구석 숨어있는 풍경과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녔다. 봄에는 예쁜 꽃이 핀다고 하던데 또 가보고 싶어.한반도 지형호수에서 가끔 뗏목을 타기도 한다고 했다.주인님께서 직접 쓰신 글씨애도 나무처럼…농장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키가 매우 컸지만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다칠성암이라고 하셨는데 거기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는 언덕이 있다.고사리 벚나무도 심었다고 합니다.봄에 예쁜 꽃을 피우자.높은 곳에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높은 곳에 오르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남사랑농장을 한 바퀴 돌아보면 마음이 편안한 풍경을 만난다.펜션 입구에 간판은 없고 구지뽕농원이라는 표시만 있어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펜션이 있다.생태마시는민박펜션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화동분매길 114-41생태마시는민박펜션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화동분매길 114-41생태마시는민박펜션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화동분매길 114-41마을에서 펜션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지금쯤 예쁘게 가을빛으로 물든 것 같다 친정엄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온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이다.2022년 10월 8일(토) 보성생태마실민박에서